나의 면접준비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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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데이트: December 27, 2020

2020 하반기 면접 준비과정

사실 뭐 나는 인생에서 공백기가 있는편은 아니었다
학교도 휴학없이 졸업했고,, 학교 졸업즈음 졸업유예하고 해외인턴 6개월다녀오고
3개월은 알바하고 공부하다가 싸피로 1년지내고 취준시작..
싸피가 2020년 6월말에 끝났으니 공백기라 해봤자 채 1년이 되지않는다

하지만
항상 어디에 속해있고, 해야할일이 있는 채로 지내서
취준기간이 나에겐 무척 길고 어렵게 느껴졌다

뭐 간단히 준비과정을 적어본다면,
(다들 엄청 열심히 하겠지만..)

싸피하면서 있었던 일이랑 아르바이트 경험을 적었다
싸피때 팀프로젝트하면서 뭐 협업이나 직무쪽 관련해서 얘깃거리가 있었다

나는 대학생활 중 아르바이트를 한 가게에서 3년을 했는데 서류 낼 때 거즘 사골수준으로 우려서 써먹었다
그 땐 몰랐지.. 나의 자소서 경험 항목에 도움이 될 줄이야..

코테나 sw역량테스트는 백준 문제집, 프로그래머스, swea 풀기

백준 문제집 - 삼성 SW 역량 테스트 기출 문제 링크
삼성 역테는 3시간에 2문제인데
디버깅이나 기타 상황(긴장하거나 어버버하거나..) 생각해서
타이머를 2시간 40분에 맞추고 연습했다

이력서 + 자소서 토대로 예상 질문 뽑고 자문자답식으로 하면서 카메라로 내모습 찍어봤다
정말 오그라드는 과정이지만 내 시선처리가 엄청 불안하다는 것을 알았다
당황하거나 생각안날때 거즘 뭐 핑퐁수준으로 동공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는데 보는 내가 안쓰러웠다..

그리고 최대한 카메라 렌즈보고 대답하기,
내가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니까 차라리 입을 크게 벌려 말하기 같은 것들?

또 답변을 장황하게 말하는 편이여서 문장 짧게 끊으려고 노력했다

이거 틀고 녹화하면서 연습도 했다
모의면접 영상인데 이거하는데도 엄청떨렸음..

헤헤 면접합격해서 너무 좋은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
능력있는 사회인이 되어야지